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떡제조 기능사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아이들을 위한 떡 체험 재능나눔을 펼쳐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 따르면 떡제조 기능사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제2회 완주군 가족축제에서 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떡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이 바람떡, 쑥절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떡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을 배우고,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능 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이번 체험 부스로 떡제조 기능사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졌다”며 “그동안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문화교육원은 상반기에 떡제조 기능사, 바리스타, 라인댄스 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을 개강,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종강을 앞두고 있다. 이후 수강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