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함안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함안문화원에서 다양한 가족 180여 명을 초대해 가정의 달 기념 ‘가정애(愛)봄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안군여성합창단과 소리사랑 오카리나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을 인정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격려하기 위한 모범가정 표창,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 표창을 받은 가정들은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재확인하고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가정으로 인정받았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제2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과 39개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져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겼다. 또한 온 가족이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마법에 흠뻑 빠져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정의 중요성과 가족 구성원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가족이 함께 모여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은옥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가정의 소중함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가족사업 추진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에서는 가족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함안군가족센터에도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