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1회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계획해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동 단위 복지마을공동체로, 화명3동은 중심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 뿐만 아니라 마을복지에 관심이 높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열의를 다짐했다.
5월 17일 처음 열린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지난 마을복지계획 활동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의 복지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복지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최성진 마을복지계획단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지역문제를 발굴·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과정 전체를 주민이 주도해 추진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마을을 위한 어떤 의제가 발굴되고, 마을복지계획이 어떻게 수립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영미 동장은 “우리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