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6일 협의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거동편의용품 지원사업은 노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차, 기저귀, 이동변기, 요실금팬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0가구가 선정됐다.
전달식을 마친 후 협의회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사용법 설명과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전달식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상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