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공모에 3월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 2차 5월 1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주천면 고촌마을이 선정됐다.
주천면 고촌마을을 농촌관광마을로 발전하기 위하여 대나무 군락 정비 및 마을 공동텃밭 조성 등 주거지 경관개선 부분과 마을펜션, 노후 모정, 하천 주차장 정비 등 공동이용시설 개선 부분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추진위원회의 의견과 경관 전문가 자문을 최대한 반영하여 마을의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구룡폭포의 최상류 계곡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지리산을 찾는 여름 피서객들의 방문이 많은 마을로서 마을활력증진, 관광객들의 유입 및 마을 주민들의 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