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인가 대안학교(5개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48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정규교육을 받는 청소년과 미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복지 간격을 줄이고, 청소년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주시와 미인가 대안학교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보편적인 복지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교육, 자립, 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부터 학업복귀, 사회진입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