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최근 미래 신산업을 강조한 정부의 ‘新성장 4.0 전략’ 발표에 발맞춰 산업 분야별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하는 디지털 혁신의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대공연장에서 ‘전주 디지털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디지털전환을 지역산업 성장의 기회로!’를 주제로 마련된다.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에 이어, 2부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먼저 1부 주제발표에서는 산업 패러다임을 뒤바꾸고 있는 디지털전환의 전반적인 추세를 가늠할 수 있게, ▲디지털 대전환의 현재와 미래, ▲지역 디지털혁신 정책방향, ▲디지털기반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창출 등이 발제로 준비된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을 통해 소상업과 문화관광, 금융, 모빌리티, 제조, 디지털 등 각 산업 분야별 디지털 혁신방안이 제시된다. 시는 토론회가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 혁신 현황과 향후 미래 신산업 창출에 필요한 전략과 해법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이 이미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신산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관이 힘을 모아 디지털 혁신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