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김제시는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24명에게 5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품추첨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다.
추첨 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를 매년 3건 이상 납기내에 납부한 자 중 체납이 없는 자로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성실납세자 3,883명이며, 당첨자에게는 안내문과 상품권을 동봉하여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김제시지방세심의위원회 이병철 위원장과 납세자보호관이 입회했다.
당첨자 명단은 김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