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다자녀·한부모(조손)·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활동 기회 확대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6월 10일 김해 생태 체험학교 및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테라리움 만들기, 천연염색, 레일바이크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총 60명으로 다자녀 가정 20명, 그 외 취약계층 가정은 40명이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참가 신청서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숙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다문화·한부모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할 기회가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