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10여명의 기술지원과 직원은 정동면 대곡리에 소재한 단감농가를 방문해 작업 전 원예지도, 감꽃 솎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리고, 농가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등의 빈자리가 많아지면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관내 단감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지원과 하영민 팀장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