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시민홀에서 ‘2023 창원짝꿍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짝꿍아빠와 가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행사로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온 가족 단체 율동을, 2부 행사에는 자녀와 아이가 함께 이끼로 여러 가지 동물을 만들고 식물을 심는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와, 짝꿍아빠단 활동 안내, 사행시 시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아이사랑’, ‘엄마아빠’ 사행시 코너를 만들어 즐길 거리와 참여할 거리를 추가하여 즐거움을 더 했다.
창원짝꿍아빠단은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학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으로,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100이 모집됐으며, 그 중 50명이 선정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녀와 유대감을 향상 시킬 온라인 미션 10회, 아빠들 간의 육아경험 공유, 발대식·수료식을 포함한 체험활동 4회 통해 공동 육아·함께 육아를 실천 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참여한 한 아빠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더 가까워지고, 아빠들 간에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아빠들간에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며, “함께 육아를 위해 노력하는 아빠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