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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침수위험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화 사업 준공

오봉지하차도 지하 펌프장 전기시설물 지상화 완료

 

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양산시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재난 상황의 발생에 대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차도의 지하 펌프장 내 전기시설물을 지상으로 옮기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인 오봉지하차도는 물금읍 범어리 1106-2 일원에 위치 해있으며, 사업을 통해 지상화된 전기시설물은 물금읍 디자인공원 앞 회전교차로의 안전지대에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6월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아 양산시 제3회 추경에서 3억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1월에 착공하여 4월에 준공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배수용량 한계치를 초과하는 빗물로 지하차도가 일부 침수가 되더라도 지상화된 전기시설물은 정상 작동하여 배수펌프 및 터널등의 운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아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차량 등의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잦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해지고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강우량이 쏟아질 경우, 지하차도의 침수로 인해 배수펌프 가동을 위한 전기시설물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양산시는 이로써 침수위험 보통등급 지하차도인 오봉·증산역·범어·남부·양주·다방 지하차도의 전기시설물 지상화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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