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대표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의 연합 교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의 자립적·종합적 동아리 활동을 통한 다양한 특기 계발과 인성‧사회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올해 39개 청소년동아리가 선정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소년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양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긍지와 소속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청소년동아리 활동이 서로 조화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청소년 문화가 형성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