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는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5월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215억원으로 시는 오는 6월 말까지‘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세외수입 징수추진단을 구성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주요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 납부안내와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및 공매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 체납액 일소를 위해 급여·예금 등 채권 압류와 30만원 이상 차량 관련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