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기억의 봄, 어르신 원예 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사회 자원연계사업으로 오는 22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 보호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반려 식물 심기, 다육 화분 만들기, 허브오일을 이용한 향기치료 등 총 5회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하고 교육 참여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두 기관이 함께 원예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 및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치매 환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익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문의 사항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