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창선노인대학 제14회 개교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8일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창선노인대학생 1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전 창선면 소재 영미식당(대표 김윤상·강시선)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으로 250그릇을 중식으로 제공했다.
황재환 창선노인대학장은 “아침에 별을 보며 농사일에 전념하는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여러 성원과 협조덕분에 창선노인대학이 올해로 14회 개교기념식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창선노인대학의 제14회 개교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선면노인대학은 특강, 노래교실, 컴퓨터교실, 댄스체조, 한글·서예교실, 요가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