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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서 지역 치매 예방 관리사업으로 군민을 힘나게

섬마을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치매 예방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4월 26일 도서 지역(와도, 자란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예방 관리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와도, 자란도 등 지리적 특성상 보건소 접근성이 낮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문이 힘들었던 섬 지역 주민 30여 명의 치매 예방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고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담 간호사 3명이 섬마을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직접 만나 치매 선별검사, 치매 교육, 간단한 치매 예방 체조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진단검사 등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란도의 한 마을주민은 “치매에 대한 정보는 주로 TV를 통해 듣고 있는데, 치매안심센터 전문가들이 섬마을로 와서 직접 교육과 기억력 검사를 해주니 치매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고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어, 치매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섬마을이라고 치매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치매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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