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은 그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면 깃듦협동조합은‘거제시 도시재생특공대’사업의 일환으로 거제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깃듦에서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우리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거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과정에 어린이(유아)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제면 깃듦의 ⌜새콤달콤 수제과일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깃듦 거점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과일청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민공동체 조직인 협동조합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거제면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수산물에 대해 알아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거제면이라는 마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루유치원 선생님은 “거제면의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마을에서 바로 생산된 맛있는 딸기를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썰고 버무려서 만들 수 있는 수제청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종교단체 등)는 4월부터 11월 안에 전화로 예약 접수를 해야 하며, 인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