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음성장 독서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다.
마음성장 독서치유 프로그램은 명곡도서관의 특색사업 중 하나로 시민의 긍정적 자아 형성과 건강한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도서관 마음약국, 독서치유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마음약국은 일상의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이 사연을 접수하면 사서가 위로가 되는 책을 추천해주는 1대1 맞춤형 독서 처방 서비스이다.
독서치유 특강은 지난 15일 ‘마음병에는 책을 지어드립니다’의 이상우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성인 및 어린이 등 연령별로 세분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기회로 마음 속 고민을 잠시나마 내려놓게 됐다. 책이 전해주는 작은 위로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독서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