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산 중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건강서비스 심화과정인 ‘건강 UP’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복합건강센터 원스톱 건강서비스 이용자 중 비만, 과체중 지표가 높은 주민에 대해 운동·영양 등 심화 과정을 추가로 진행하여 건강 취약지표를 개선할 계획이다.
밴드, 요가링 등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실을 매주 한 시간씩 운영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리플릿을 제공하여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며, 매일 식사일기를 작성하게 하여 그 내용을 토대로 영양사의 상담 및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스톱 건강서비스 이용자들이 건강지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