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광주광역시 동구, 독거 어르신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오는 7월까지 원예·공예·우울 예방 교육 지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독거 어르신 대상 건강 소모임 ‘우리동네 건강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계림2동·학운동 마을사랑채에서 주 1회(총 12주) 진행된다. 계림2동은 매주 화요일, 학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한다.


12주차 종료 후에는 어르신들이 소모임 자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건강 리더를 선정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 섭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사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원예(나만의 정원 만들기) ▲공예 ▲스마트폰·키오스크 교육 ▲건강한 한 끼 음식 만들기 ▲다 같이 산책길 걷기 ▲건강 체조 ▲우울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진·상담 등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거 어르신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노년기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 말벗 기능, 음악 듣기, 복약 알림, 긴급상황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완화 등 일상생활 지원을 돕고 있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