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동해시가 오는 3월부터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과학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토요 별별탐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동권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토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시네마 별별탐험’(토요일 낮 3시) 2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에 각 1회씩 진행한다.
모집(‘가족과 별별탐험’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신청) 및 교육 일정은 매월 초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며 접수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은 4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4팀을 매월 모집하여 계절 별자리 익히기, 천체망원경 조작하기 등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천체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네마 별별탐험’은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50명씩 모집하여 천문우주과학 관련 영화를 상영하여 청소년에게 유익한 천문과학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천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에서 별자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