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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치아건강 함께 지켜요!’

전주시, 20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2023년 구강보건사업 협약식 체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주시가 전주지역 치과의사들과 시민들의 치아건강을 함께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0일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인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구강보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치과의사회는 저소득층 노인의치(틀니) 사업과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노인의치(틀니)사업의 경우 시는 의치(틀니) 장착 대상자 선정과 시술비를 지원하고, 사후관리 등 각종 행정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전주시치과의사회는 시술의료기관 선정과 의치(틀니) 장착, 장착 후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된다.


보건소는 또 치과의사회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구강관리 서비스와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도 전개한다.


보건소는 올해 어린이 치과주치의 사업의 대상자 모집 시 직접 신청 외에도 직접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검진에 나가 대상자를 발굴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치과 연계 전 치아 홈 메우기와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예방적 진료를 실시해 꼭 필요한 충치 치료 혜택(1인 최대20만 원/△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노인과 아동들의 치과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치아관리가 취약한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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