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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보다 체계적이고 강화된 결핵 예방 관리 사업으로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 조성”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023년도 결핵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결핵환자, 결핵유소견 및 유증상자 등 지역주민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인천시 결핵환자는 1185명, 미추홀구 결핵환자는 209명이다.


이에 미추홀구 보건소는 지난 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비전으로 2027년까지 10만 명당 결핵발생률 20명 이하를 목표를 하는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안을 수립해 결핵퇴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결핵 예방 관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보건소 내소자 결핵검진을 통한 결핵환자 조기발견․치료․관리 ▲결핵환자 및 접촉자 검진 등 관리 지원 ▲학교, 복지시설 등 집단시설내 결핵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차단 ▲입원명령결핵환자 입원비 지원 ▲민간병의원 결핵환자 관리 지원 등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돌봄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의 대상자는 돌봄시설 종사자 중 임시 일용직근로자로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수시로 고용되어 일한 대가를 받고 일한 자 등이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니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 달라”라며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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