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하동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9일 오후 2시 ‘책거리’를 주제로 책, 사람을 읽다(도서나눔전) 제6장에 ‘민화는 민화다’, ‘민화, 가장 한국적인 그리고 대중적인’을 지은 정병모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강연을 맡은 정병모 작가는 민화 관련 전문가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및 KBS 토크콘서트 ‘화통’에서도 강연한 적이 있다. 현재 한국민화학회 회장이며, 한국민화학교의 교장으로 재임 중이다.
정병모 작가 특강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신청은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사항은 하동도서관(055-884-7984)으로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민화 중에서도 책을 그린 ‘책거리’는 도서관과 가장 연관성 있는 그림이라 의미가 깊다”며 “이번 특강이 민화의 세계와 한 걸음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