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등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한편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예측이 어렵고 규모도 다양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업 및 소통체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는 핫라인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안전에 힘쓰고 있다.
영통구는 모바일 상용메신저를 활용하여 ‘영통 24시 소통방’을 개설, 화재·강풍·폭우·강설 등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마련했다.
일선에서는 동장이 관내를 순찰하여 주민과 밀접한 민원사항을 직접 파악한 후 이를 해결하는 선제적인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구청장을 중심으로 재난담당부서가 수시로 현장을 방문, 현안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ABC 통통해결단’을 운영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응으로 중단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구는 또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수원소방서, 수원남부경찰서와 비상연락망을 공유하여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핫라인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안전에 과잉대응은 없다. 체계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공동대응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영통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