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관련된 독서문화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
행사는 주로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체험형 특강, 공연, 전시 등 서충주도서관의 특성에 맞게 펼쳐진다.
체험형 특강인 ‘북작(Book作) 북작(Book作)’은 10일 △그림책 한 줄 쓰기(무드등 만들기) △동시로 시화 그리기(캔버스 시화) △동화나라 레진 공예(동화속 주인공을 레진으로 만듦) △이야기 속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북작(Book作) 북작(Book作) 프로그램은 4천 원의 재료비 자부담이 발생한다.
공연 행사는 △동화나라 샌드북(빛과 그림자,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16일(토) 오후 2시 △방귀대장 며느리(사과꽃 동극단에서 각색한 동극) 21일(목) 10시 30분 등 총 2개의 공연을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 및 어린이책 원화, 아픈 책(훼손도서) 등 전시 행사가 어린이 자료실과 로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독서 습관 서약서 작성 시 즉석 사진을 촬영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특강 및 공연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문화행사에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참여해 ‘휴식과 느낌이 있는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