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오후 19시 30분,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 32가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315아트센터에서 ‘그때도 오늘’ 연극을 관람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녁 여가시간 진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그때’를 살아가는 ‘오늘’의 사람들을 마주하게 되는 연극으로 진행되고, 자녀들에게 역사에 대한 교육을 심어줄 수 있고 TV에서만 보던 배우들인 양경원, 오의식 등이 출연해 참가자들의 연극에 대한 기대가 가득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금요일 저녁에 매일 뭐할지를 고민하는데, 품앗이 활동을 통해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 가족의 여가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관내 초등생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자녀돌봄 품앗이를 운영 중이며 활동가족에게는 전체 모임이 무료로 제공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시 관내에 다양한 활동들을 품앗이 활동가들이 함께 즐기며 조금이라도 육아시간에서 벗어나서 즐길 수 있는 여가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