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5일 지역 내 재가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활동인 ‘난타-마음 두드림’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북 두드림 활동을 통해 지체, 뇌 병변 등 신체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상지 재활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난타 기본타법과 기초가락을 내용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같은 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이 공동의 활동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기는 오는 10월 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