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공공·민간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자 운영됐다.
무안군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위원장인 보건소장과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무안종합병원,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초당대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치매안심센터 등 각 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현황, 지역사회 자원 연계 사항, 각 기관의 치매 관련 사업, 서비스 등 정보 공유,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안, 60세 이상 주민 조기검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과 개선방안을 치매관리사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