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9일을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1대 1 영양플러스 맞춤형 이유식 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대 1 영양플러스 맞춤형 이유식 교실’은 ‘초보맘’이면서 다문화 가정 또는 한 부모 가정인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단계별 이유식 이론 및 조리 방법실습 등을 교육했다.
사업은 총 3회차로 구성돼 지난 3월과 4월, 6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됐다. △1회차는 월령별 표준 체중, 월령별 평균 수유량 및 횟수 알기 △2회차는 단계별 이유식 도입 시작 시기 및 이유식 단계별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알기 △3회차는 이유식 조리 기초 다지기 및 초기, 중기, 후기 이유식 만들기로 임산부·영유아 개인별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육아가 서툰 초보 엄마·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산부의 건강과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신혼부부 검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서비스 지원, 임산부 건강 교실 등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