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9개소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지난 ‘The 예쁜 치매 작품 전시회 및 바자회’에서 지역주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등 3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7월 중 신광면, 송라면, 기북면, 죽장면 등 치매쉼터 9개소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3~10월까지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진료소와 의약분업 예외 지역 9개 경로당에서 주 1~2회, 총 30회기 인지훈련·인지 자극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