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백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백운농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백운농협 전 직원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백운면에 위치한 백운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안심사업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을 실현하기 위해 백운농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백운농협의 전 직원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에도 진안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및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 단체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안심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에 관한 문의는 치매콜센터,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