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6일 오송유치원을 찾아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어린이 눈 정밀검진’은 흥덕보건소가 어린이들에게 조기 눈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 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한국 실명예방재단에서 의사 2명, 간호사 7명 등 전문 인력이 오송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 11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검사, 안과 전문의 정밀검진 등 눈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검진 후 추후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의 보호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가 어린이의 눈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눈 정밀검진을 희망하는 유치원 등의 기관은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