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은 6월 23일부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모바일 APP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팀이(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건강콘텐츠 제공,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대상으로는 만 19세 ~ 60세 고령군민(직장주소 가능)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자)이며, 스마트폰 소지가 필수요건이다. 한편,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처방을 받은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주요내용으로는 최초-중간-최종 총 3회의 보건소 방문검진 및 상담, 모바일 APP 가입 및 활동량계 등 디바이스 제공, 모바일 APP 기반 건강관리서비스(기본 24주)(영양, 운동 등), 미션부여 및 랭킹 관리 및 우수 참여자(상위 랭킹) 인센티브 제공 등이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감소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