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양산시보건소 웅상보건지소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초보부모 멘토교실인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해제 상황에 따라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기수당 2회/주, 4주 프로그램(총3기)으로 매주 화, 목요일 10시~12시에 진행되며, 임신·출산·육아 전문 강사와 초보 부모교육, 신생아 건강, 임산부 건강, 산후 우울증 예방, 모유 수유 및 이유식 교실, 천연화장품 강사와 ‘엄마가 만들어서 아가와 함께 쓰는 천연화장품 만들기’(2회) 등으로 구성돼 초보 부모들이 산전, 산후에 알아야 할 필수 내용과 아가와 임산부를 위한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보는 교육이 포함될 예정이다.
양산시 동부지역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개월 내외의 출산자라면 누구나 웅상보건지소 방문 및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기수당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권영숙 웅상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출산과 육아를 처음 겪는 초보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앞으로도 초보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기 좋은 동부 양산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