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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위탁 기관으로 전북대병원 선정

전북대학교병원 2026년까지 센터 운영…매년 4억 원 지원

 

미디어아워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월 질병관리청 공모에 선정된 ‘전라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민간위탁 운영기관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여부 등을 심도있게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전북대학교병원은 7월부터 2026년말까지 3년 6개월 간 교육정보센터 운영업무를 수행하며, 매년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담인력 6명이 ▲전북지역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등 데이터베이스 확보 및 연구정책 과제 수립 수행,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운영과 인증사업, ▲지역사회 보건인력 및 의료인에 대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교육, ▲알레르기질환 교육 및 홍보자료 개발과 보급 등을 수행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전문인력(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및 타지역 센터의 인적 네크워크를 연계해 알레르기질환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ㆍ외 동원가능한 자원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인력, 시설 등이 준비되는 대로 7월에 신속히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또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 지정 및 인증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협력해 지역 내 알레르기질환 관리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전라북도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하고 검증된 의학 정보교육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도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 등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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