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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생활하수 분석자료 이용 감염병 유행 예측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보건소가 질병관리청·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를 통해 감염병 유행을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下水) 기반 감염병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량을 분석해 지역사회 환자 발생을 추정하는 기법으로, 유행 1주 전에 선제적으로 감염병 유행을 예측할 수 있다.


원주시 하수처리장에서 주 1회 이상 하수를 채취하여 분석한 자료를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성 병원체 감시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인 감염병 관리로의 전환을 앞두고 표본감시를 보완할 새로운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시기에 정부에서 도입한 고도화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분석자료를 이용하여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여부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감염병 감시 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원주시 감염병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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