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철원군보건소가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보건소는 지난 1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제1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무자 과정’에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운영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정책과 안윤지 주무관은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사업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디바이스 4종(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과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사업 추진인력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철원군은 특화 사업으로 AI스피커(다솜이) 건강지킴마을 선정 및 관리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사례를 선보였다. 아울러, 2021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현재 총 816명의 어르신을 발굴 및 등록했으며 서비스 진행 6개월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5%의 점수를 받으며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우수 보건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사업을 기획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