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진금하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후기 청소년들로 구성된 대학생동아리 ‘포롱’은 지난 4월부터 6월 3일까지 생명존중캠페인 ‘청.포.도(청춘, 포롱이 도와줄게요!)’를 성료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3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동아리에 선정돼 총 7회차를 진행했다.
동아리 포롱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대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총 7회 프로그램 중 3회기는 제천시민회관 광장으로 직접 나가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민들의 스트레스 지수, 우울감 등 관련 검사와 마음약국, 드림캐쳐, 애착팔찌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알찬 캠페인을 만들었다.
이채린(세명대3) 동아리 포롱 회장은 “동아리원들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 공모에 선정돼 의미있고 기뻤다. 캠페인 활동을 돌이켜보니 많은 시민들이 웃음과 소소한 행복을 경험한 시간이 됐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