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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지역 연합 농촌 일손 돕기 펼쳐

대구 시군구 자원봉사자 200여명, 두팔 걷고 나서

 

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달성군은 지난 6월 2일 달성군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양파,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달성군자원봉사센터주관 하에 대구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연합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수많은 농가들이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 중구, 남구, 수성구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달성군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으며,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밥동이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일손이 부족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마늘, 양파 등의 농가주들을 돕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시·군·구 전체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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