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거창군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행측정기(발란스핏)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체성분, 체형, 보행 검사를 오는 6월부터 연중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구부정한 자세로 스마트폰 보기, 다리 꼬아 앉기와 같은 일상 속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거북목 등 신체 불균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신체 균형이 깨지면 관절과 근육이 하중을 바르게 받지 못해 이상이 올 수 있어 자신의 신체 불균형을 인지해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군민에게 신체 균형 상태를 인지시켜 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상태를 개선하고자 체성분, 체형, 보행 검사를 제공한다.
검사를 통해 체내의 수분량, 부위별 골격근량, 체지방량, 신체 균형을 검사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에 도입된 보행측정기(발란스핏) 장비를 통해 자세와 족저압 균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검사는 거창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 예약 후 보건소 1층 운동처방실로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