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2일 마을기업 구포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손수 만든 장수 국수를 대접하는 ‘어르신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구포유는 구포역세권 상인들이 모여 자본금을 출자해 만든 마을기업으로 구포국수체험관 운영 및 테이크아웃카페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국수 나눔 행사를 위해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봉사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강우만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홍위영 동장은 “지역사회에 기꺼이 마을기업의 이익을 환원해주신 구포유와 봉사에 힘써주신 구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구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