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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일본 가사오카시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역량 강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성군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를 방문했다.

 

고성군 문화환경국장, 고성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 첫날 가사오카시 시청, 의회, 상공회의소에서 차례대로 간담회를 가졌다.

 

2일 오전에는 지난 8월 고성군에서 진행됐던 청소년 교류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고성군을 방문한 가사오카시 청소년들의 소감을 직접 들었다.

 

이후 가사오카시 시내를 전반적으로 돌아보며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가사오카시 관광협회를 방문해 일본의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저녁에는 가사오카시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시의 대표 축제인 불꽃놀이가 가사오카시 항공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축제는 1시간 동안 총 5,500발의 불꽃을 터뜨려 축제를 보기 위해 인접 도시에서 5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고, 7대의 열차를 추가로 운행할 정도의 대규모 축제이다.

 

김경숙 문화환경국장은 “국제 자매도시인 가사오카시의 대표 축제를 우리 군에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문화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2008년부터 대표단 상호 방문 및 청소년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8월 가사오카시 청소년들이 고성군을 방문하는 등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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