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호민 기자 | 완주군이 청년농업인의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18일 완주군은 영농초기 자립기반 구축 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농촌 조기정착을 위해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6월 9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농업경영체 경영주(2018.1.1.이후)로 등록한 영농경력 5년 이하인 경우이다.
총 사업비는 9000만원(보조80%, 자부담20%)으로, 3명(개소 당 3000만원)을 선발한다.
사업분야는 농축산물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기반시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추진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 절차는, 청년농업인이 작성한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토대로 1차 서면심사(60%)와, 2차 현장심사(40%)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 및 소득증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지원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