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사격팀, 김태영 선수 데플림픽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3관왕

  • 등록 2022.05.30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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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청각장애인올림픽 ‘데플림픽’에서 금빛 총성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소속 김태영 선수(청각 2급, 33세)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사격 종목에서 대구시설공단 김태영 선수가 25m 권총 금메달, 혼성 동메달,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와 ‘올림픽’(Olympic)이 합쳐진 말로 농아인올림픽대회이다.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은 2018년 1월 감독 1명과 클레이 선수 5명으로 창단한 이래 한화회장배, 경찰청장기 단체전, 창원시장배 연맹회장기, 봉황기 등 국내 주요대회에서 최정상 자리를 지켜왔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의 선전이 자랑스럽다.”며 “대구국제사격장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서진 기자 bohun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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