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이 12일 ‘오월愛 향기 담아, 감사해孝’라는 주제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남부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한분 한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 기념식과 문화공연, 목공예체험, 노래자랑,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